- 남원시 향교동, 순창고 설치사업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7억원 확보
진보정의당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북 남원시 향교동 체육시설 조성사업과 순창군 소재 순창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돼 총 7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강동원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생활체육시설 확대 건의를 받고 꾸준하게 노력해 온 결과, 지난 2월 28일(목)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발표한 「2013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사업」으로 기금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우선 ▲남원시 향교동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기금 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향교동 산 4-1번지 일원(백공산 4가 서편)에 공동묘지를 이전하고 주민편익을 위한 체력단련장과 산책로 등 체육시설 조성하는 사업이다. 분묘들을 이전하고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는 향교동 주민들은 물론 남원시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또한 ▲ 전북 순창군 순화리 소재 ‘순창고등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으로부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순창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학교측으로부터 건의받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기금예산이 확보가 돼 잔디구장으로 운동장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지난 1967년에 개교한 ‘순창고’는 재학생이 4백여명에 달하고, 올해 44회 졸업생까지 포함하면 동문들이 약 8천5백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운동장이 흙바닥인 탓으로 인해 평상시는 물론 눈·비 등이 올 때는 학생들은 큰 애로를 겪었으며, 운동장을 이용하는 인근의 순창군민들도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어왔다.
강동원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지역현안과 남원시민과 순창군민들의 숙원사업들이 차근차근 해결돼 가고 있어 주민들과 함께 기쁘다. 이번에 국민체육진흥기금 확보를 계기로 남원시 주민들과 순창고등학교 학생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익이 증진돼 주민의 건강증진과 교육여건이 한층 더 개선·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