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이병석 국회부의장 스웨덴 방문 - 스웨덴의 선진화된 복지제도를 배운다 -

    • 보도일
      2012. 8. 30.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이병석 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회부의장 스웨덴 방문 - 스웨덴의 선진화된 복지제도를 배운다 - 8.29(수) 스웨덴 국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스웨덴을 방문 중인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국회방문단(김우남 의원, 주호영 의원, 유일호 의원, 김영우 의원)은 오전에 스톡홀름시 시립보육시설을 시찰하고, 스웨덴의 페르 베스떼베리(Per Westerberg) 국회의장을 예방하였으며, 리세롯 하그베리(Liselott Hagberg) 제3부의장과의 오찬 간담회, 사회보험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 고용부 베티나 카세피(Bettina Kashefi) 차관과의 면담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였다.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국회방문단은 스웨덴 페르 베스떼베리(Per Westerberg)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전쟁 당시에 의료진을 보내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09년 이명박대통령의 스웨덴 방문, ’12년 5월 칼 구스타프 16세(Carl ⅩⅥ Gustaf)의 방한 등 양국 국가원수의 상호 방문, 금년 10월에 방한 예정인 에베르스타인(Eberstein) 제1부의장 등 양국 지도자들의 활발한 교류 등을 사례로 들면서, 양국 간 교류활성화를 통한 우호협력관계 강화를 강조하였다. 스웨덴 페르 베스떼베리(Per Westerberg) 국회의장은 한국과 스웨덴의 공통점인 수출주도형 경제의 특징과 한국인 입양아 출신 제시카 의원 등을 예로 들면서 양국 간의 인연을 언급하였으며, 지난 28일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다. 한편, 스웨덴이 주변국과의 분쟁을 해결한 경험, 특히 1905년 노르웨이와의 국경선문제 해결경험 등을 사례로 들면서 이러한 경험이 남북 분단문제 해결에도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스웨덴과 한국 간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활성화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등에 소재한 제3의 국가에서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양국 간의 협력강화를 희망하였다. 한편,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국회방문단은 리세롯 하그베리(Liselott Hagberg) 제3부의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운전면허증이 상호 인정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양국 국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법적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후에는 스웨덴 국회 사회보험위원회 솔비히 젠더(Solvig Zander) 등 의원들과 스웨덴 복지제도의 개혁과정과 그 성과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후 진행된 스웨덴 고용부 베티나 카세피(Bettina Kashefi)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06년 이후 진행된 병가수당, 퇴직수당 등에 대한 제도개혁과 그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해결경험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