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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정기념관, 강창희 의장 2003년 이라크 현지방문 기념품 전시

    • 보도일
      2012. 11. 20.
    • 구분
      입법지원기관
    • 기관명
      국회사무처
헌정기념관, 강창희 의장 2003년 이라크 현지방문 기념품 전시 - 로켓포탄 파편, 리볼버권총 등 당시 위험상황 증언 - 국회 헌정기념관에 로켓포탄 파편, 영국제 리볼버권총과 같은 보기 드문 물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강창희 국회의장이 2003년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당시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 국회 현지조사단장으로 이라크를 방문하여 수집․기증한 자료를 전시하는 것이다. 전시물중 눈길을 끄는 것은 저항군이 국회조사단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로켓포탄의 파편과 이라크내 부족중 하나인 엘거지족의 족장으로부터 받은 영국제 리볼버 권총. 로켓포탄의 파편은 2003년 11월 21일 오전 7시 15분 강창희 조사단장이 묶던 팔레스타인호텔 객실기둥을 타격한 것으로 강창희 의장은 “로켓포탄이 1m만 안쪽으로 떨어졌더라면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고 당시 회상한 바 있다. 리볼버 권총은 엘거지족의 족장이 직접 차고 있던 권총과 실탄을 대표단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즉석에서 준 것. 노리쇠와 실탄은 관계기관이 보관하고 외형만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당시 국회조사단이 로켓포 피격 등 생명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를 초월하여 국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사단 피격 9주년을 맞은 11월 21일부터 헌정기념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2003년 이라크 현지 조사단은 강창희 의원(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충수 민주당 의원,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현 인천광역시장), 정진석 자민련 의원(현 의장비서실장) 등 의원 4명과 전문가 6명 등 총10명으로 구성됐다. 강창희 의장은 지난 9월 19일 당시 조사단과 관계자를 의장공관으로 초청하여 당시 생사를 넘나들던 활동상에 대해 소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