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록 의원(해남·진도·완도)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후보가 쌀 20만톤 추가 격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11일) 열린 기획재정부장관(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록 의원은 유일호 후보자에게 “풍년과 밥쌀용 쌀 수입으로 국내 재고가 넘쳐나면서 수확기 쌀값이 사상 최저인 14만 7천원까지 떨어지고 호남의 경우에는 12만원까지 폭락해 농민들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 농사를 보호하고 농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의원은 “풍년으로 즐거워야 할 농민들은 역설적이게도 쌀값 폭락으로 생존권 마저 위협받고 있다. 정부가 초과 물량 20만톤을 시장 격리해 쌀값 안정을 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답변에서 “적극 검토하겠다. 농식품부와 협의를 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의원은 재차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고, 유일호 후보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거듭 밝힘에 따라 ‘정부의 추가 격리 조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