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제29회 입법고시 평균 경쟁률 265:1
- 일반행정직류 406:1 기록 -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2013년도 제29회 입법고시 원서접수(2.8.~2.13. (취소기간: 2.8.~2.18.)) 결과를 발표하였다. 총 17명을 선발하는 제29회 입법고시에는 모두 4,500명(작년 4,277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이 265:1에 이르렀다. 행정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舊 행정고시)의 평균 경쟁률이 32: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정진석 사무총장은 이와 같은 높은 경쟁률에 대하여 국가의 주요정책결정에 있어 입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전문역량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으로서 국회사무처 등 국회소속기관의 위상이 확고해짐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이 국회에서 인생의 첫발을 내딛거나 젊음을 바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류에 2,438명이 지원하여 406:1, 4명을 선발하는 법제직류에 974명이 지원하여 243:1, 6명을 선발하는 재경직류에 1,075명이 지원하여 179:1, 1명을 선발하는 사서직류에 13명이 지원하여 13: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입법고시 제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3월 16일, 제2차시험(논문형 필기시험)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제3차시험(면접시험)은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