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3월 27일(수) 대통령이 제출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이경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요청된 것으로 이경재 후보자는 지난 2012년 3월 9일 보궐로 임명되어 위원장직을 수행하다 사임한 이계철 위원장의 후임이다.
후보자는 본인 13억 1천 4백만원과 배우자, 장남을 포함하여 총 17억 7천 6백만원의 재산을 신고하였으며, 병역은 육군 소위로 마쳤다고 밝혔다.
참고로 방송통신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에서 보궐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임기간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경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되더라도 임기는 전임자의 잔임기간인 2014년 3월 25일까지이다.
오늘 접수된 인사청문요청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되어 인사청문이 실시되며,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면 대통령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붙임: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주요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