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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128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 한국대표단 참가

    • 보도일
      2013. 3. 27.
    • 구분
      입법지원기관
    • 기관명
      국회사무처
이재오 의원, 유기준 의원(이상 새누리당), 한정애 의원, 배재정 의원(이상 민주통합당)이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8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하였다. 이재오 의원은 총회 중 일반 토론에서 “공생을 위한 따뜻한 성장”을 주제로 대표연설을 하였다. 이 의원은 대표연설을 통해 경제, 환경, 기술 등 전 분야에서의 세계적 변화의 흐름과 그 의미를 짚고, 녹색 성장, 동반 성장에 관한 대한민국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나아가 전 세계의 공생을 위해 인식을 바꾸고 경험을 공유할 것을 역설하여, 100여국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준 의원은 “보호 책임의 강화 – 민간인 생명 보호를 위한 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 토론에 참가하여, 국민보호책임의 적용 여부 판단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각지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해 의회와 유엔이 함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하였고,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에 대한 동의를 표시하였다. 배재정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정한 무역과 혁신적 개발재원 매커니즘”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 토론에서 한국의 녹색 ODA, 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등을 소개하며, 세계적 공조를 통한 녹색성장의 추진으로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을 강조하여 주목을 받았다. “시민의 정치참여와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소셜미디어 등 대중매체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에서 한정애 의원은 각국의 정부와 의회가 SNS를 통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한국 대표단은 에콰도르 국회의장과 에콰도르·한국 친선협회장과의 면담에서 에콰도르에 진출한 여러 한국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 이라크, 이집트 대표단과 양자 면담을 통해 양국 간의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IPU(국제의회연맹)는 1889년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하에 창설되어 현재는 세계 162개국 의회 및 10개 준회원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의회간 최대 회의체이다. IPU는 봄, 가을에 걸쳐 연중 2회의 총회를 개최하여 국제적인 주요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며 의회의 영향력을 국제적 차원에서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