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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문재인, 남양주 홍유릉에서 정책투어

    • 보도일
      2016. 4. 1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최민희 국회의원
-최민희 “금곡동 홍유릉에 황제의 거리 등 역사문화관광 중심지 조성할 것”
-문재인 “지역발전 비전 가진 최민희를 국회에 보내면 함께 책임질 것”
-‘경춘선 용산 연장’에 대해서도 함께 추진 약속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0대 총선 투표일을 3일 앞둔 마지막 일요일인 4월 10일 수도권 지원유세 첫 일정으로 남양주를 찾았다. 가장 먼저 최민희 의원이 출마한 남양주병 지역구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최민희 후보와 함께 ‘금곡 살리기 정책투어’를 진행했다.

남양주 금곡동은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 조선 마지막 황제인 순종황제와 순명황후의 능인 ‘유릉’이 있는 곳이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지만, 이로 인해 금곡동 일대는 ‘문화재 보호법’의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이 가로막혀 있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홍유릉을 직접 방문해 최민희 후보와 함께 홍유릉 일대를 둘러보며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최민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번 ‘금곡동 살리기 정책투어’에서 “남양주 시민들이 홍유릉을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인식하게 됐는데, 그게 아니고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는 만큼 잘 활용해서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간다면 남양주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최민희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십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는 “최민희 의원은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발전방안을 강구해왔고, 문화재청과 협의해왔고, 작년에는 마중물이 되는 예산도 확보했다”며 “최민희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제가 함께 책임지고 남양주 발전시켜내겠다”고도 약속했다.

실제로 최민희 후보는 금곡동과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함께 지역발전과 문화재 계승 및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황제의 거리’ 조성을 중심으로 한 ‘홍유릉 역사문화공원 조성’, ‘금곡역사 궁중 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 동안 규제를 받게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는 원성의 대상이기도 했던 ‘홍유릉’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황제의 능’으로 역사적 의미가 충분하다는 점에 착안해 오히려 금곡동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는 발상의 전환에 따른 공약이다. 최민희 후보는 이를 위해 일본 도쿄 외곡의 ‘카와고에 에도의 거리’처럼 홍유릉 주변에 ‘황제의 거리’를 조성해 황실문화체험공간, 황실음식문화공간, 관광쇼핑단지 조성 등의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최민희 후보는 이와 관련해 ‘문화재 보호법’을 주관하는 문화재청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2월 4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이미 만난 바 있다. 나선화 청장은 당시 최민희 의원에게서 금곡동 현황 및 ‘황제의 거리’ 조성 등 계획을 전달받고 “역사친화적, 문화친화적 개발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라며 “법적인 근거에 불합리 것 있다. 지자체와 지역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문화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특히 나 청장은 “외국에도 전통문화 거리가 많다”며 “홍유릉과 금곡동의 친역사문화적 개발에 최 의원과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홍유릉 방문을 마친 뒤 인근 경춘선 금곡역으로 이동해 직접 경춘선 기차로 다음 행선지인 남양주갑 지역구 평내호평역으로 이동하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동하는 도중 최민희 후보는 문 전 대표에게 “경춘선이 현재 춘천에서 상봉역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청량리를 거쳐 용산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경춘선 연장’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문 전 대표 역시 “이번에 경춘선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최민희, 조응천과 함께 경춘선을 꼭 용산까지 연장해서 남양주 발전의 기반이 되고 역사문화관광산업의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