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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의원, 색깔공세 편 이용호 후보에게 공개사과 요구

    • 보도일
      2016. 4. 1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동원 국회의원
-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거리연설에서 운동권을 좌파로 매도 파문
- 참여정부 탄생시킨 민주운동세력을 좌파로 매도하며 유권자 호도

○ 이용호 후보, 10일 임실군 오수장날 오수읍 삼거리 거리연설에서 매도
○ 참여정부 운동권이 ‘좌파’라면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천정배 후보는 뭐냐
○ 자민련인사들과 가까운 이용호 후보, 스스로 수구보수·사이비 야당 자초
○ 색깔공세를 편 이용호 후보의 공개사과와 국민의당 차원의 조치를 요구

전라북도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 출마한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참여정부 운동권을 좌파로 매도하며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를 펴 파문이 일고 있다.

기호 8번 무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임실·순창)은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는 지난 10일 전북 임실군 ‘오수’장날을 맞아 오수읍 삼거리에서 있던 거리유세에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참여정부 민주화운동권 인사들을 좌파로 매도하며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를 한 것에 대해 공개사과와 국민의당 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강동원 의원은 “야당을 자처하는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시대착오적으로 참여정부 참여했던 민주화운동세력을 좌파운운하며 색깔공세를 편 것에 놀랍다. 이는 수구보수세력이나 새누리당이 야권을 공격할 때는 쓰는 수법이자 주장으로 수구보수 정치세력이었던 김종필 자민련 인사들과 가까웠던 이용호 후보는 스스로 수구보수인사이자, 사이비 야당인사임을 자초하는 발언이 아니냐. 이용호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와 도대체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다.
강의원은 이어서 “참여정부 시절 민주화운동권 인사들이 좌파라고 한다면 당시 법무부장관을 지냈고, 국민의당 지도부를 맡았던 천정배 후보는 도대체 뭐냐“고 힐난하고 이용호 후보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고 맹공을 퍼부엇다.

강의원은 “스스로 호남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국민의 당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망언이다. 이용후 후보는 국민의당 옷을 입었을 뿐, 사실상 색깔논쟁을 펴는 새누리당 후보와 뭐가 다른 것이냐. 이용호 후보는 민주화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문 당하고 감옥에 갔을 때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했단 말이냐“고 비판했다.

이용호 후보의 망언은 국민의 정부에 이어 정권재창출로 탄생한 참여정부에 참여한 인사들을 좌파, 빨갱이로 매도한다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탄생에 기여했던 호남 유권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이라고 우려했다.  

강동원 의원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당한 권력에 맞서고 저항했던 우리 호남에서 야당이라고 자처하는 국민의당 후보가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를 편 것은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 유권자를 기만하고 우롱한 망언을 한 이용호 후보의 공개사과와 국민의당의 당차원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4.19, 5.18 등 독재정권에 맞서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저항해 왔던 호남에서 출마한 야당후보가 민주진보세력의 노력으로 출범시킨 ‘국민의 정부’에 이어 탄생한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민주운동권 출신인사들을 좌파로 매도하며 색깔공세를 폈다는 사실에 대해 호남유권자들은 놀라고 황당하다는 분위기다.

이 같은 시대착오적인 색깔공세 망언은 과거 박정희 정권시절부터 정권유지차원에서 호남의 정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평생 좌파 빨갱이로 매도하고 낙인찍어 왔던 정치공세를 선명히 기억하고 있는 호남의 유권자들의 충격은 더하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탄생에 기여한 전북도민과 호남 유권자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짖밟는 망언으로 투표일을 앞두고 상당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