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동근, 홍영표 후보 등을 단일후보 명칭 사용 문제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당의 주장과 달리 이미 해당 사안은 선관위의 해석 변경으로 인해 수정이 완료되어 지역선관위 확인도 끝났고, 인천지법 기각결정으로 모두 마무리된 사안이다. 국민의당이 헛발질을 한 셈이다. 급이 한 참 낮은 정치공세를 한 것이다.
‘야권단일후보’ 명칭은 애초에 중앙선관위의 해석에 의해 사용해오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후 중앙선관위 해석이 바뀌어 표기 방식을 야권단일후보에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야권후보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에 4월 5일 이후에는 인천지역의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 또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화후보자’와 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에 인천지방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다시 제기하였으나, 선관위 결정 변경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자들은 현수막, 명함 등의 명칭을 이미 수정하여 사용하고 있어 4월 7일 기각결정을 받았다. 국민의당은 선거벽보 등을 다시 문제 삼고 있으나 이미 게시되어있는 선거벽보와 발송된 선거공보물은 후보자가 아닌 지역선관위가 해당 사항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정리된 바 있다. 실제로 선관위가 1장짜리 안내문을 동봉해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
국민의당은 이러한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고 묻지마 검찰고발로 무책임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야권단일화로 새누리당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기 위한 진짜 야당다운 모습을 내팽개친 것도 모자라 더민주-정의당 후보단일화마저 끝까지 딴죽을 거는 것은 진짜 야당이 맞는지 의심받기 충분하다. 국민의당은 더 이상 더민주-정의당 단일후보 사용에 대한 무책임한 공세를 중단하고,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