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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비대위 대표, 용산 진영 후보 선거지원 인사말

    • 보도일
      2016. 4.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용산 진영 후보 선거지원 인사말

□ 일시 : 2016년 4월 12일 13시 15분
□ 장소 : 용산구 후암로 48, 후암한의원 앞

■ 김종인 비대위 대표

용산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신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종인이다.

왜 통상적인 당의 대표라고 하지 않고, 비대위 대표라고 하는지 연유를 설명 드린다. 저는 3개월 전만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야당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장래가 몹시 걱정됐다.

여러분, 수권할 수 있는 야당이 없는 민주국가가 정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

일당이 장기 집권하면 나라가 희망이 없어진다. 수권할 수 있는 야당을 다시 구축해줘야 대한민국 경제와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 끝에, 제가 더불어민주당에 들어와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고, 지금 4?13 총선을 맞이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권 야당을 만들어 주십사 당부를 드리고 있다.

국민 여러분들이 이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주셔야 된다. 우리나라가 어렵게 민주화를 성취해서,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도 했고 정치민주화도 했다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자랑이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보시라. 민주주의는 점점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제는 나락에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많은 것을 해야만, 온 국민이 바라는 소망을 성취할 수 있는 나라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의 경제상황을 이대로 추락하게 할 수는 없다.

지난 2010년만 해도 13대 대기업의 매출신장이 18% 가까이 달했는데, 2015년 작년 매출액은 겨우 1%에 불과하다. 마치 경제성장의 엔진이 중단된 것 같은 상황이다.

우리는 이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서 ‘문제는 경제고, 정답은 투표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경제상황은 굳이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여러분들께서 너무 잘 아실 것이다. 우리 사회는 갈등구조에 빠져서 양극화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고 경제는 기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없다. 그런데 정부여당은 뭐라고 얘기하는가. 한국은행에서 돈을 찍어서 대기업에 주면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한다. 고용을 늘리고 실업을 방지한다고 얘기한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나라 대기업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시라. 우리 대기업은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자기 생존을 위해 스스로 몸집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고용을 파괴하고 있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엊그제 여당 대표가 공업도시에 가서, 우리는 해고를 쉽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법을 절대 반대한다고 했다. 이것이 여당의 정책과정이다.

지금 우리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 경제가 제대로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개념이 없다.

저는 50여년 이상 대한민국 경제를 심층 분석하고 예측했던 사람이다. 이러한 경제사정이 올 것이라는 것을 몰라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 모르는 척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러한 경제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고치겠나.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방법만 제시하는 정부여당을 계속 끌고 가게 할 것인가, 아니면 바꿔야 하나. 그래서 4?13총선에서 여러 유권자들의 손으로, 바로 여러분이 4년 만에 한 번씩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이 바로 투표다.

총알보다 무서운 투표를 가지고서,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정책정당, 수권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내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꼭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심판을 꼭 해주십사 당부를 드린다. 이걸 심판하지 않고서는 경제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 여러분, 온 국민의 소원이 뭔가? 우리는 꼭 통일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1945년 이후 우리 국민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계속 노래를 부르고 있다. 통일은 적당히 되지 않는다. 통일의 가장 중요한 요체는 경제다. 지금보다 경제를 더 튼튼히 만들고 우리 사회가 조화를 이뤄야만 통일의 기회가 와도 우리가 쉽게 성취할 수 있다. 사회 양극화는 계속해서 벌어지고, 경제역량은 침체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통일대박은 절대 오지 않는다.

여러분께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이번에 꼭 새누리당 정권에 심판을 가하셔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들도록 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성장의 방법으로 포용적 성장을 내세웠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두 이제는 포용적 성장을 하지 않고서는 잠재 가치를 늘릴 수 없다고 얘기한다.

우리나라의 각료들도 외국 회의에 참석해서는 말로는 포용적 성장을 얘기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돌아오면 그런 얘기가 있었는지를 잊어버린다. 그저 대기업, 특수계층 등의 사람들이 잘 되게 하면 나라가 잘되는 냥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것이 현재의 새누리당 정권이다.

이번 총선을 맞이해 더불어민주당에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씀드린다. 내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이곳 용산에 출마하신 진영 의원을 절대적으로 지지해달라는 말씀을 보낸다.

진영 의원은 본인 스스로가 국민들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주장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당적을 바꾼 과정을 겪었다.

제가 알건데, 이곳 용산은 지난 3번에 걸친 진영 의원의 당선으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 철도 지하화나 용산의 안전을 위해 많은 CCTV를 설치했다거나 이런 것이 전부 진영 의원의 지역을 사랑하는 업적이다.

또 앞으로 용산은 여러 가지로 발전할 과정이 많이 남았는데 우리당이 배출하고 있는 서울시장, 용산구청장 등과 힘을 합치면 진영 의원이 보다 많은 용산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내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아 달라. 지금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이 태동하고 있다.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대한민국의 제3당은 성공 못한다. 우리나라의 정당역사가 보여줬다. 태어났다가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것이 제3당의 운명이다.

민주주의 발전에 또 하나의 장애요인으로 등장한 정당에 대해 전혀 관심 갖지 말고 내일 투표에서 기호2번 진영후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2016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