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다리 상담센터 운영 ▲생명존중 강연회 개최 ▲국회방송 릴레이 인터뷰
국회사무처(사무총장 : 정진석)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사다리 범국민캠페인』이 7월 17일로 시행 100일을 맞이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 8일 한국생명의전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세계빈곤퇴치회 등 자살예방 전문기관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국회 생명사다리 상담센터』운영, 생명존중 강연 실시 및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릴레이인터뷰 방영 등 생명존중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먼저, 『국회 생명사다리 상담센터』는 전문 상담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개소 후 100여 명의 상담 요청자에게 총 60여 시간의 전화상담을 제공하였다.
특히, 실직 이후 단전 위기에 처해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하던 시민과의 상담과정에서 상담원이 적극적인 상담노력을 통하여 자살을 예방하였으며, 그 후 해당 시민이 경비원으로 성실히 근무하고 있음을 알려온 사례와 같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생명존중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의 형성 및 확산을 위해 이시형 박사, 강지원 변호사 등 생명존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연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국회방송을 활용한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방송은 강창희 국회의장, 신의진 국회의원, 산악인 엄홍길,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등 매주 2인의 사회 저명인사를 선정하여 지금까지 총 30회의 릴레이 인터뷰를 제작·방영하였으며, 자살예방 관계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실시·방영하였다.
이와 더불어 6월 13일 차동엽 신부의 특강을 시작으로 인생의 위기 앞에 선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특강 프로그램인 『희망특강 36.5』를 제작·방영하고 있는 중이고, 향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캠페인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생명존중 관련 정책·입법토론회 실시 등과 같은 새로운 활동의 전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붙임 1. 『국회 생명사다리 상담센터』 운영성과
붙임 2. 국회방송 『생명사다리 범국민캠페인』 관련 프로그램 제작·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