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 정진석)는 지난 8월 16일 농해수위원회를 비롯하여 최근까지 4개 위원회(정무·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국토교통·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예비검토, 현안 청취, 상임위 공용회의장 시설확인을 위해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국회공무원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는 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대국회업무’를 위해 빈번하게 국회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나누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8월 30일에는 예결특위 소속 국회공무원이 세종청사에서 예산안 관련 예비검토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초 국회사무처가 세종청사 내에서 상임위 회의를 열수 있도록 회의장 등 기반구축을 정부 측에 요청한 이후, 현재 상임위 회의장 1개소 및 부속 공간 설치 관련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며, 기획재정위원회에 시범 도입하기로 한 화상회의시스템은 현재 시설구축 마무리단계로 이번 정기국회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앞으로는 위원회뿐만 아니라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공무원의 세종청사 방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회와 행정부간 원활한 업무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첫번째 사진 좌측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소속 공무원/우측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