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과 조찬 간담회 가져
-예·결산 병행심사 및 세종청사 상임위 회의장 적극 활용 요청-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금일 아침, 18개 위원회(예결특위, 윤리특위 포함) 수석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제5차 수석전문위원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국정감사가 끝난 시점에서 남은 정기국회기간동안 각 위원회 차원에서 충실하고 신속한 예·결산 및 법안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석전문위원들을 독려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늦게 시작한 만큼 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에게 예산·결산 심사를 병행하고 예산안 검토보고서를 조기 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장은 또한 “정부청사 이전으로 인한 행정비효율 문제는 행정부만이 책임질 일이 아니다”며, “10월 4일부터 세종청사에 설치된 상임위 회의장을 국회가 선제적으로 적극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진석 총장은 ‘국회 스마일 배지’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각 상임위원회 직원들도 배지 착용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라며, 나아가 항상 친절하고 웃는 자세로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 국회’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