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권 대권분리에 대한 평화방송 인터뷰중에서 - 계파정치 줄세우기 정치는 구태정치 - 1등만 기억하는 사회를 극복해야 민주당 영남 3선의원으로 어제(6월11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조경태의원은 오늘 평화방송 인터뷰에서 현재 민주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당권과 대권 분리에 대한 원칙 고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사회자가 현재 당헌 상에는 당대표나 최고의원이 대선출마를 하려면 대선 선거일로부터 1년 전에는 사퇴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이해찬 대표는 이를 고치려고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룰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고무줄처럼 인위적으로 어떤 특정인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만일 바꾼다면 여러 가지 혼란이 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덧붙여 룰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원칙이며 또한 당권 대권분리는 당원과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했다. 당내에서 지지세 대해서 계파정치, 줄세우기 정치는 단호히 청산되어야 할 구태정치이며, 나의 멘토는 국민이라고 말했다. 제1공약으로 내세운 서울대폐지에 대해서도 우리사회 가장 큰 병폐 중에 하나가 교육문제라고 지적하면서 1등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경쟁사회로 인해서 우리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하고. 서울대 학부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대신 지방의 국립대학을 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