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화) 오후3시, 국회본관 4층 외통위 회의실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국회 외통위, 서울 강남갑)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및 EBS와 3자간에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탈북청소년 학력신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0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을 통해 심윤조의원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EBS는 항후, 탈북청소년의 학력신장을 위한 △인적자원 및 프로그램 제작 편의 제공 △교재 및 교육콘텐츠 지원 △정책개발 및 예산확보 △홍보 및 공동연구 등에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심 의원은 “지난 통일부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국감에서 재단이 운영 중인 ‘방과후 공부방’은 전체 18.4%만 이용하고 있고 영어화상교육 수혜자는 일정하게 제한되어 있어 탈북청소년들에게 교육 지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재단과 EBS측에 전략적인 업무협조 MOU 체결을 제안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이 학력신장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MOU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2년 7월 기준, 2만4천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들어왔고, 이들의 초·중·고에 재학중인 자녀들은 2,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탈북청소년 학력신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