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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심윤조, 박근혜 당선인 중국특사로 활약

    • 보도일
      2013. 1. 2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심윤조 국회의원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국회 외통위, 서울 강남갑)은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의 공식일정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등 중국 주요인사들을 두루 예방하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김무성 前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외교부 차관보 출신의 심윤조 의원, 재중 한인회 부회장을 지낸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방중 첫날인 21일 양제츠 외교부장을 면담하고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차기 정부는 북한에 대해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되 북핵이나 추가적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대북 기조를 전달하며 중국 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22일에는 중국진출기업인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23일에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내용의 박 당선인의 친서와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시 총서기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장기적인 안정이 실현돼야 한다"며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국 특사단에 참여한 심윤조 의원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 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뜻에 중국도 전면적으로 공감을 했다"면서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한·중 관계를 강화하자는 강한 뜻을 표명했기 때문에 향후 한·중 관계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심 의원은 “특사단의 방중 기간 중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와 북한 외무성의 비핵화 포기 성명 등 북한의 반응이 예상 범위 내에 있었기 때문에 커다란 협의의 주제는 아니었다”면서 "북한 문제도 협의를 했지만,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데 협의의 주안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사단 방중기간 중에 북한핵개발에 대한 시 총서기의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 사진: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