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회담 방미중인 박근혜대통령 워싱턴 주요외교일정 동참

새누리당 심윤조의원(강남 갑)은 7일부터 3박 5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15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제15차를 맞은 한미일 의원회의(TLEP)는 2003년부터 서울과 워싱턴, 도쿄에서 번갈아 매년 두 차례 열리는 3국 의원간 정례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을 대표단장으로 심윤조·유일호 의원, 민주통합당 전순옥·정호준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한국대표단은 미국을 공식 실무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워싱턴 외교를 의회차원에서 힘을 보태기 위해 7일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8일 ‘박근혜 대통령 미 상·하원 합동연설’ 및 ‘미 상의주최 한국경제인 오찬’에 동참한다.

또한, 9일에는 한미일 3국 간 정치·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다자적 외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일 의원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의 국내 정치 상황’, ‘경제 및 무역 이슈’, ‘북한 및 중국 관련 현안’, ‘국제 안보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미일 의원회의는 의원들 간의 자유롭고 솔직한 토론을 위해 비공개 회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회의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