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시(갑), 새누리당)은 19일, “지난 12일 발표된 구미1공단의 산업통상자원부 혁신단지 지정 소식에 이어, 구미중앙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지정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심학봉 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문화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결합시켜 전통시장 고유의 특성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금오산 등이 소재한 구미에 시의적절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 “구미중앙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지정으로 앞으로 구미중앙시장은 스스로 역량을 키워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시킴으로써 구미지역경제에도 따뜻한 훈풍이 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심 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구미중앙시장 현장밀착형 정책간담회’개최 및 소상공인특구 조성, 소상공인 지원 특별법 개정 등과 같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 심 의원은 지난 2.18일 <도시형소공인 지원법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중소기업청에 ‘현행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은 정책방향 등이 상이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관한 내용이 혼재되어 있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정책수단과 체계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올해 하반기 중에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가칭)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 한편,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며, 지자체 신청으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가 이루어지며 시장별로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기준)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