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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윤조 의원, 반려동물 의료제도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 보도일
      2014. 3.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심윤조 국회의원
새누리당 강남(갑) 심윤조 국회의원은 지난 3월 13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제도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단체, 건국대학교, 농협경제연구소, 국회입법조사처 등 정부 및 민간의 반려동물 관련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현행 반려동물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의료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동물복지종합계획 수립 시 반려동물 의료제도 발전 방안을 포함시키는 내용 ▲동물복지위원회의 자문 내용을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강화 ▲현행 동물보호법 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 ‘동물의료제도발전협의회’ 신설 ▲반려동물 보관업⋅대여업⋅미용업 등 서비스 영업의 신고 기준 마련 등의 세부 입법 추진 계획들이 논의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심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17.9%에 해당하는 900여만 명이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 규모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반려동물이 아프더라도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심 의원은 “반려동물의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신설하고, 논의된 의견을 정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동물복지종합계획에 반영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반려동물 가정의 안정적인 사육환경 마련과 함께 반려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줄여나갈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반려동물 가정이 의료비용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입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