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각지에 있는 승마장 대부분이 방문객이 저조하고 매출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말산업 주무기관 한국마사회는 승마장 세부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아,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승마산업의 현실은 여전히 참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승마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승마장 455개소 중 방문객 파악이 안 되는 57개소를 제외한 398곳 중 하루 평균 방문객 10명도 안 되는 곳(연 3,000명 미만 방문)이 348곳(87%)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승마장 방문객 현황을 보면, 서울 1개소, 부산 6개소, 인천 6개소, 대구 5개소, 광주 6개소, 대전 5개소, 세종 1개소 등 7개 특별·광역시의 30개소 승마장 모두 하루 평균 10명 미만으로 방문으로 나타났다. - 이외에도 경남 45개소 중 43개소(95.5%), 전북 19개소 중 18개소(94.7%), 충남 33개소 중 31개소(93.9%), 전남 27개소 중 25개소(92.5%), 경기 96개소 중 88개소(91.6%) 등이 하루 평균 10명 미만이 방문하는 승마장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55.5%)를 제외하면 모든 지역 승마장의 평균 방문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표 : 첨부파일 참조
○ 전국 승마장의 매출액 현황을 보면, 매출액 확인이 가능한 378개소의 2015년 매출액은 524억 원으로 1개소 당 평균 매출액은 1억3천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 1개소 당 평균 매출액을 보면, 경기도가 2억6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 2억1천만 원, 제주도 1억7천만 원, 대구 1억3천만 원, 전북 1억3천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서울 2천만 원, 세종 4천만 원, 충남 5천만 원, 충북 6천만 원, 경남 7천만 원, 경북 7천만 원 등 지역별 매출액의 많게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다. - 충남 청양 해맞이목장: 방문객 100명, 매출액은 50만 원 - 경북 경주 토함산목장: 방문객 7명, 매출액 100만 원 - 경북 청도 말태우리승마장: 방문객 56명, 매출액 600만 원 - 전남 나주 왕건승마목장: 방문객 5명, 매출액 800만 원 - 경기 군포 엘리트승마스쿨: 방문객 8,080명, 매출액 6억 원 - 제주 라온랜드 더마파크: 방문객 4,102명, 매출액 3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