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를 비롯해 고양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 대곡∼소사∼원시 철도사업 경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곡∼소사 철도사업의 일반철도예산 배정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무총리와 기재부장관, 국토부장관,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대곡∼소사∼원시 철도사업 경유 지역 국회의원들은 청원서를 통해 “대곡~소사~원시 철도사업은 수도권·충청권 서측에서 남·북간을 연결하는 서해안 간선철도(대곡~소사~원시~홍성)의 핵심 구간으로써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대륙으로 웅비하기 위하여 계획된 사업”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 “대곡~소사~원시 철도사업은 2008년 9월 이명박 정부 출범당시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와 다핵분산형 공간구조 재편을 위하여 ‘광역경제권 30대 핵심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이명박 정부에서 책임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대곡~소사 구간은 현재 일반철도예산으로 추진 중에 있는 소사~원시 철도사업의 연장선일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상태를 감안하여 일반철도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