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원내대표 및 조배숙 정책위의장 당선인사 (2016.12.29. / 11:30) 국회 본청 246호
▣ 주승용 원내대표
잘한 것도 없는데 제가 되어서 죄송하다. 그동안 짧은 기간이었다만 저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존경하는 김성식 의원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정책위의장으로 경쟁했던 권은희 의원님께도 참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수고하신 박지원 원내대표님, 제가 아까 정견발표 때 수고 많이 하셨다는 감사인사를 드렸는데 그 때 들으시질 못해서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
정말 제가 박지원 대표만큼 우리 당을 잘 이끌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가급적이면 이제 원내대표가 되었으니 말을 아끼겠다.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은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경청해서 우리 당의 당론으로, 또 뜻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원내대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국가가 엄중한 시기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는 국민의 선출된 권력을 주지 않았다. 단지 권한만 대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가 선출된 권력기관으로서 모든 국정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동안에도 제안해왔다만 여야3당에게 여야정 국정 협의체를 시급히 구성해서 국회가 24시간 불을 밝히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지금의 국회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산적한 현안문제가 쌓여있다. 당장 오후부터 각 당을 방문해서 인사드리고 쉴 새 없이 국회의 현안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국민의당이 까딱 잘못하면 제4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고, 지지율이 계속 침체되어있고, 특히 우리를 지지해주셨던 호남에서조차도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지율 상승회복이 저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 당의 할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오늘 다시 한 번 저에게 많은 성원을 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
▣ 조배숙 정책위의장
우선 여태까지 당을 잘 이끌어 오신 우리 박지원 원내대표님, 그리고 김성식 정책위의장님의 그 노고를 치하 드리고, 주승용 대표님과 제가 그만큼 일을 해낼 수 있을지 두렵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저희 당은 기존의 양당구조에서 제3당으로서 리딩파티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정치지형의 변화로 이제 4당 체제가 되었고, 저희들이 이 3당으로서의 위치도 위태롭다. 저희 당의 존재감을 더욱더 강력하게 국민들에게 부각을 시키고, 또 곧 다가오는 대선에 저희 당이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과정에서 사실 정책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이 이런 구심점을 되찾고 대선정국을, 또 개헌 정국을 리드해 가는데 부족함 없도록 정책의 뒷받침을 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다시 한 번 저희들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끝>
첨부파일
20161229-국민의당 [발언자료] 주승용 원내대표 및 조배숙 정책위의장 당선인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