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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새해 벽두부터 국민들 가슴에 대못질 해대는 못된 대통령 (손금주 수석대변인)

    • 보도일
      2017. 1. 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새해 벽두부터 국민들 가슴에 대못질 해대는 못된 대통령

  국민과 국회의 바램으로 이뤄낸 탄핵 직무정지를 비웃기라도 하듯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 대통령으로 인해 절망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작은 희망이라도 품고자 한 새해 첫 날, 국민을 분통터지게 만드는 소식이다.

  밝히고 싶은 진실이 있다면 수사에 응하면 될 일이지, 기자들에게 '억울한 피해자'인양 위선을 떠는 모습이 가증스럽다. 떳떳하다면서 검찰 수사는 퇴짜를 놓고, 특검수사에는 온갖 변명으로 시간끌기를 하고 있지 않은가.

  정부의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하고 수장된 어린 꽃들에게 '위로는 하지만 책임은 없다'는 대통령을 우리 국민 어느 누가 용서할 수 있는가. 근거 있는 뇌물죄 의혹에 '완전 나를 엮었다'며 화를 내는 대통령의 뻔뻔함을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가.

  거짓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못된 버릇은 탄핵 전과 다름이 없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면서 무엇도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도 않는 후안무치 역시 한결같다. 오히려 기자들을 불러 모아 궤변을 늘어놓는 위풍당당함마저 보이고 있다.

  박 대통령이 피해자모드로 현란한 기교를 보이고 황교안 총리가 블랙리스트 사건의 컨트롤러 송수근를 차관으로 임명하며 권력연장의 꿈을 꿔봐야 일장춘몽이다.

  헌법재판소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범법자 박근혜를 탄핵 결정해야하고 특검은 국정농단의 주범들의 죄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더 이상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만들지 못하게 국민과 국민의당, 정치권이 전력을 다해 막아낼 것이다.

2017년 1월 1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손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