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국회의원(민주당 강동을)은 지난 3월 19일 송명화 구의원 등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지사장, 노태호)를 방문, 1일 명예지사장직을 수행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는 길동역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연금보험, 산업재해보상보험, 고용보험 등 4대사회보험의 부과, 징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방문 인이 많아 서울지역 29개 지사 가운데 방문민원 처리건수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심대한 폐해를 감안, 올해의 주요사업의 하나로 WHO의 지원을 받으며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흡연피해 구제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모든 암 발생원인의 3~40%를 흡연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1조 7,000억원 가량의 진료비 추가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 의회도 지난 2월 13일 서울시 구의회 가운데 최초로 송명화 구의원 대표발의로 ‘흡연피해 구제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후 서울에서만도 6개 다른 구의회들이 동일한 결의안들을 채택하고 있다. 심재권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의 흡연피해 구제 노력을 격려하며 금연운동에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1일 명예지사장으로서 직원들을 격려한 심의원은 민원실에 내려가 방문 인들의 민원을 직접 접수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