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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마지막까지 자기사람 챙기기에 여념 없는 박근혜 정부 (고연호 수석대변인 직무대행)

    • 보도일
      2017. 1. 9.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마지막까지 자기사람 챙기기에 여념 없는 박근혜 정부

박근혜 정부 들어 주인 없는 은행이나 공기업은 정부의 낙하산 단골 착륙 장소였다.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은 첫 임기부터 서강금융인회 출신으로 무리하게 낙점되었다는 논란이 회자됐었다.
 
우리당 채이배 의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분을 보유한 금융회사 27군데의 임원 255명 중 97명 약 40%에 가까운 인사들이 정부의 낙하산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대선 공약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낙하산 금지를 약속했지만 대통령과 측근들의 자기사람 챙기기와 인사전횡은 더욱 심해졌을 뿐 이다. 낙하산에 반대하는 여론은 여론일 뿐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장 임명도 이 과정을 통해 무리하게 진행되었으며 이제 와서 현 은행장이라는 이유로 연임이 유력하다는 건 낙하산을 다시 펴준 것이나 다름없다.
 
청와대에서 임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금융권 인사로는 금융기관의 부실을 키우고, 금융공공성 훼손 나아가 금융 산업 발전에 큰 저해가 될 뿐이다.
 
국민의당은 낙하산 금지법을 당론으로 정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다시는 정경유착, 부정부패의 온상인 무차별 낙하산 투하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2017년 1월 9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직무대행 고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