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당선되면 야당이 힘 모아서 일하자고 주변에 말했다는 심상정 대표 발언에 대해)
예전 국민행동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퇴진행동인 분들이 오셨을 때도, 12월 2일 얘기를 해서 9일에 해야 가결 된다고 했더니 이해를 해줬다. 어떻게 됐든 퇴진은 결정된 거라고 보는데 그 전에 우리 국회가 손 놓고 개혁입법 등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많은 것이라고 본다.
(대선 후보들은 경쟁하고, 당은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는 심상정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고, 또 그 후보들도 아직까지 확정은 안 됐지만 지향하는 목표는 똑같으니 과감하게 국회는 움직여야 되고, 사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이 다당제 국회에서 여소야대로 출범하는 것은 사실 아닌가? 그러니까 18대 국회는 문자 그대로 동물국회였다고 하면, 국회선진화법으로 19대 국회는 식물국회, 아무것도 하지 못한, 그리고 20대 국회는 여소야대 정국으로, 그리고 또 야3당이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때로는 경쟁도 하면서 국회가 뭔가 되어 있었는데, 이 새누리당이 분열되고 탄핵이 의결되면서 그 후로 아무것도 진전이 없어서 안타깝다.
(야 3당이 적극공조해서 촛불시민이 요구하는 성과를 내자는 심상정 대표 발언에 대해)
저도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방문했고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도 방문해서 우선 지금이 다당제 국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누구도, 거대정당이 국회를 독주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니까 국회 본연의 임무인 협상을 통해서 대화와 타결의 국회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심상정 대표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옛날에 바둑판 가지고 정치인들이 바둑놀이를 하고 있는데 국민과 촛불민심은 알파고 시대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좀 변해야 된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국회에서 실천 가능한 개혁입법도 서두르고, 특히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서 선거연령 18세 인하, 또 다당제에서 인위적인 정치공학적인 밀실 야합을 지양하기 위해서라도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면 여소야대 국회가 예상대로라면 앞으로 3년을 갈 텐데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정책적인 연합, 연대도 가능할 수 있고, 또 연정도 가능할 수 있다.
이 다당제의 장점을 살려나갈 수 있는 것들을 좀 해보자고 했더니 (추미애, 인명진이) 그렇게 네거티브하진 않지 않았다. 대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특히 인명진은 여당이냐, 야당이냐 물으면서 했더니, 절대 자기들도 물론 민생문제를 강조하면서도 그러한 것(개혁입법)에 대해서는 의지를 표명하더라. 아직까지 바른정당은 지금 지방에 행사를 하고 있어서 창당준비위원장도 못 만났고, 원내대표도 못 만났다. 그러니까 거길 만나면 일단 한 번 5당 대표들이 한번 만나고, 거기서 개혁입법을 안 한다고 하면 안 하는 당은 빼고, 하겠다고 하는 당들이 한 번 만나면 되겠다.
(지난번 결선투표제를 개헌특위로 넘긴다던 국민의당 결정이 사실인지 묻는 심상정 대표 물음에 대한 답변)
그게 제가 볼 땐 착오가 있었다. 제가 원대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할 때 개헌을 적극 추진하고, 결선투표제 도입, 만약 대선 전 개헌이 불가능하면 2018년 국민투표로 하자,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2018년 공약을 안 지키면 그때 지방선거니까 국민들이 지지하겠느냐고 하면서 당론으로 정했다. 정해진 거니까 당에서 수정이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