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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 제주 관광객 소비패턴 변화 분석 결과 사드배치 발표이후 중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액 10% 감소

    • 보도일
      2017. 2. 1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종훈 국회의원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우리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실제로 사드배치 발표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매출이 1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BC카드(내국인) 및 유니온페이카드(중국인) 매출데이터를 기반해 작성한 ‘FIT증가에 따른 제주 관광객 소비패턴 변화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드 배치발표가 이루어진 2016년 7월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유니온페이카드 매출액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카드이용금액 5% 변동시 ‘영향 가능성이 있음’으로 보고 있어 사드배치 발표가 중국인의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고서에선 이외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카드매출에 영향을 미친 사례로 메르스 사건이나 강풍, 호우, 태풍, 대설 등의 기상악화를 들고 있는데, 사드배치 발표는 메르스 40%에 이어 두 번째로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드 등의 관련 이슈에 대한 영향 감소를 위해 개별관광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대응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훈 의원은 “전년대비 중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사드배치결정을 한 지난 7월 이후 중국인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라며 “지난 1월 명동, 동대문, 홍대 일대의 상인들 대상 조사에서도 상인들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카드사 조사결과는 상인들의 체감경기가 엄살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훈 의원은 “정부에서 보다 면밀히 조사해서 사드배치 결정이 한국 유통산업에 미칠 영향을 제대로 분석한 이후 정책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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