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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석 부의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 예방 받아

    • 보도일
      2012. 7. 23.
    • 구분
      국회의장단
    • 기관명
      이병석 국회부의장
- “포항 지역 전체를 포스텍 캠퍼스로 여기고 미래 설계해야” 당부 -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4선)은 23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 본관 부의장실에서 김용민 포스텍 총장과 조무현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의 예방을 받고, 포스텍과 포항가속기연구소의 발전 방안과 국비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면담에서 이 부의장은 “2014년 포항에 KTX가 연결되면 포항은 큰 문화변동, 제2의 대변신이 가능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포스텍이 포항을 중심으로 구미-울산-대구-부산을 아우르는 큰 범주의 과학기지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또한 “이를 위해서는 현재 포스텍 캠퍼스에 머무르지 말고 포항 지역 전체를 캠퍼스로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포스텍 연구소가 포항시내 곳곳에 자리 잡는다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포스텍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포항시민과 함께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포항지역 R&D 예산만이 아니라 국가 전체의 R&D 예산이 전체 예산 증가율을 밑돌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텍이 김용민 총장 취임 이후 국비 예산 확보 등 공적 영역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교과부가 선도사업을 벌일 때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용민 총장은 “포스텍과 관련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애쓰시는 이 부의장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원 4개를 유치한 포항은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본산이 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안게 되었으며, 포스텍은 지역사회와의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 상공인 리더를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열고 문화, 산업 등의 뉴트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