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예결위원장, 경상대‘명예정치학 박사’받아! 이군현 국회예결위원장은 28일 오전, 통영 해양과학대학에서 경상대학교 (총장 권순기)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첫 당선된 후 18, 19대 국회의원에 잇달아 당선된 3선 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원내부석부대표 및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상대학교는 “교육자ㆍ교육단체 대표로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과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통영캠퍼스(해양과학대학)의 종합강의실습동 건립 기금을 확보(2009년)하고 국립수산자원조사센터 유치(2013년), 해양과학대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거점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며 명예정치학박사 학위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군현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현실정치에 참여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몇 가지 우리 정치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앞으로 한국정치의 도약을 위해서 통치구조 개혁, 사회적 통합, 남북통일 준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향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풀어가겠다”며 박사학위 수여소감을 밝혔다. 이날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여식은 권순기 총장 등 경상대 관계자와 도의원, 통영시의원, 고성군의원을 비롯한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