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한국의 해외파병활동 성과 그리고 미래’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국방부는 파병연장을 결정하고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오쉬노부대의 파병 연장 동의안, 외교부는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파병연장 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날 세미나의 사회는 성신여대 김열수 교수가 맡았으며, 부형욱 KIDA 교수가 ‘한국군 해외파병활동 성과 평가’, 윤영미 평택대 교수가‘해외파병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익창출’, 그리고 이신화 교려대 교수가 ‘국제평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에 박순향 국방대 PKO센터 교수, 최현수 국민일보 기자, 박흥순 선문대 교수가 각각 토론을 진행했다.
송영근 의원은“우리 군의 PKO는 15개국에 1,440명을 파견되어 UN과 현지인들로부터‘가장 뛰어난 임무 수행을 하는 PKO 부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면서,“최근 PKO는 군사적인 지원의 차원을 넘어 직간접적인 국익창출을 도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으므로 우리 군 또한 PKO 활동을 보다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세미나에는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유승민 국방위원장, 송광호 의원, 황진하 의원, 김종훈 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