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인 윤관석 의원이 우리당 안철수 후보가 “3월 8일 갑자기 ‘저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 모두 나가지 않았다’며 발언했다”고 했다며 안 후보가 촛불세력을 배신한냥 낙인찍기에 나서고 있다.
문 후보 측은 편가르기, 딱지붙이기, 거짓선동하기로 무능한 거대양당이 권력을 나눠먹던 시절이 많이 그립나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하루살이 거짓뉴스를 주구장창 만들어내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윤 단장이 언급한 당시 안철수 후보의 발언은 “문재인 전 대표에 견줘 장점이 무엇이냐”는 청중의 질문에 “지금 필요한 건 통합의 리더십이며, (탄핵소추이후)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에 모두 나가지 않았다. 광장은 시민의 것이기 때문이며 정치인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으로 헌법적 절차 안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 역할을 할 사람이 광장의 한쪽에 서 있으면 그런 역할을 못 한다”이다.
안철수 후보의 답변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한 정론이었다. 그런데도 문재인 후보 측은 취지와 의도는 깡그리 무시한 채 오로지 상대 비방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문 후보 측은 진정 5공화국 시절 독재자가 그랬던 것처럼 거짓뉴스로 국민을 속이려 하는가.
속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누가 하고 있는지 현명한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니 괜한 모략에 힘 빼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