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해수위 하태경 의원, ‘북극진출기본법’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
우리나라가 금일(5월 15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제8차 각료회의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정식옵서버 지위를 획득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이번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정식옵서버 자격을 부여받은 것은 북극권 이익 증진과 이에 대한 전문성 보유 여부, 북극 관련 국제협력에 기여한 성과 등이 인정받은 우리의 쾌거다. 북극이사회는 북극권 국가들이 북극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만든 정부간 포럼이다.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지위 획득에 따라 △북극항로 개척 △북극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개발 증진 △북극권 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북극 관련 이슈에 대하여 앞으로 우리나라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 역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우리나라 북극개발의 초석(礎石)을 놓는데 뒷받침을 다할 것이다. 특히, 정부의 신속한 북극개발 정책 컨트롤타워 추진을 비롯하여 북극진출기본법 제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북극항로를 통한 부산항 역할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고민을 해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지위 획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정부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