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판 홀로코스트의 현재 진행형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상 널리 알려야.
- (가칭)요덕기념공원 조성 통해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과의 ‘고통의 공유’, ‘기억과 희생의 공유’ 이뤄낼 것.
- 요덕기념공원 건립은 북한의 인권개선이 실현될 수 있다는 확고한 뜻을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의 공유사업’이 될 것
○ 하태경 의원이 (가칭)요덕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요덕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윤여상(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박사가 ‘북한정치범수용소 현황 및 요덕기념공원 주요 역할과 기능에 관한 제언’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며,
○ 국제사례를 통해 본 요덕기념공원 조성의 의의(권은경, 열린북한방송 국제팀장), 요덕기념공원 조성에 관한 시민사회의 역할과 예상쟁점 및 과제(김윤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사무총장)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 하태경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이번 토론은 요덕기념공원을 조성해 나가는 긴 과정에서 첫 번째 단추를 끼우는 토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사회의 공론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하태경 의원은 또한 “요덕기념공원 조성을 통해 정치범수용소 수감자들과의 ‘고통의 공유’, ‘기억과 희생의 공유’를 이뤄낼 것”이라며, “요덕기념공원 건립은 북한의 인권개선이 실현될 수 있다는 확고한 뜻을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의 공유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요덕수용소 출신 탈북자 정광일(북한정치범수용소피해가족협회 사무국장) 씨가 참석해 ‘요덕수용소와 관련한 증언 및 공원조성의 의의’에 대해 발표하고,
○ ‘통영의 딸’로 유명한 신숙사 여사의 남편이자 오혜원, 오규원 양의 아버지인 오길남 박사도 참석해 요덕기념공원 조성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