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17년 5월 11일 (목요일) □ 출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통합정부추진위원장)
◇ 신율 앵커(이하 신율): 문재인 대통령, 어제 오전부터 임기가 시작이 됐죠. 어제 취임사에서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겠다, 주요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도 하고 야당과 대화로 정례화하고 또 수시로 만나겠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그런데 바로 이런 점들에서 우리가 또 한 번 생각해야 할 부분이, 후보 시절에 쭉 얘기했던 통합정부론입니다. 그렇다면 통합정부,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통합정부추진위원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박영선):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도 하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도 열겠다는 이야기를 쭉 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영선: 완전히 달라진 대통령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하고요. 국민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새 대통령의 탄생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신다고 전 느꼈습니다.
◇ 신율: 광화문 대통령 시대, 집무실도 광화문, 그렇죠? 그리고 이제 대통령 관저도 좀 바뀔 모양이죠?
◆ 박영선: 그렇습니다. 이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는 사실 2012년도의 공약에도 저 하고 우윤근 의원이 그 당시에 그걸 주장해서 공약에 넣었습니다만, 그땐 그렇게 큰 빛을 보지 못했었는데요. 이제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라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겪으면서 얼마나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한지에 대한 국민적 갈망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여기에 국민들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 더 붙이면 통합정부추진위원회에서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서 광화문 대토론회를 열어달라는 게 저희 제안서 중에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 광화문 대토론회는 이제 꼭 광화문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보통명사화, 이것을 보통명사화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의 국민과 만날 수 있는 장터라든지 이런 데에 가서 현안을 직접 들으시고 정책을 설명도 하고 국민들이 바라는 것을 직접 소통도 하는, 그러한 대통령의 모습으로 통합정부가 자리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통합정부가 추구하는 목적이 국민 통합에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일부에서는 이것이 정치권의 이합집산으로 해석하시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포함이 돼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 목적은 국민 통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