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위반 차지 비율이 가장 높아
경대수 의원 “수산물의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현장 단속 철저히 할 것”
○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이후 불량수산식품 등 단속현황’ 에 따르면, 단속 건수는 매년 증가해 2010년 449건에서 2013.9월 현재 3년 전 보다 20배가 넘은 9,225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 단속유형 별로 살펴보면, 2013.9월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이 4,973건, 원산지표시위반은 473건으로 2010년 식품위생법 위반 250건, 원산지표시위반 50건이었던데 비해 각각 20배와 10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대수 의원은 불량수산식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묻고, “해양수산부, 식약처,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 현장 단속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