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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장외발매소 매출은 5조 6천억, 지역사회 기부는 겨우 29억

    • 보도일
      2013. 10. 2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경대수 국회의원
- 전국 장외발매소 한 곳 당 1860억, 기부 1억 - 경대수 의원 “생색내기식 기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로 돌아가야” ○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장외발매소는 전국 30개소로 장외발매소가 있는 지자체나 지역 주민들은 교통유발 및 지역 이미지 훼손, 상습도박 위험 상존 등을 감수해야 한다. ○ 마사회 측은 이러한 고충과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매출의 일부를 지역 기부금으로 환원해왔으나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전국 30개 장외발매소 소재 지자체에 대한 기부금액은 총 29억원으로 장외발매소 전체 매출액 5조 6천억원의 0.05% 수준, 순매출액* 1조 5천억원의 0.2%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출액은 매출액에서 마권적중 환급액을 제외한 금액) ○ 장외발매소 매출은 마사회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마다 매출액과 기부금에 차이가 있지만 전국 30개 장외발매소의 평균적인 순매출액은 509억원, 지점별 평균 기부액은 1억원이다. ※ 순매출 순위별 기부현황 · 1위 서울 영등포 – 순매출 1,355억 / 기부금 1억2천만원 · 2위 경기 분당 – 순매출 866억 / 기부금 8천만원 · 3위 광주 – 순매출 845억 / 기부금 1억4천만원 · 4위 충남 천안 – 순매출 795억 / 기부금 1억 · 5위 서울 강동 – 순매출 767억 / 기부금 9천만원 ·30위 인천 중구 – 순매출 180억 / 기부금 8천만원 ○ 경대수 의원은 “주민기피시설에 해당하는 장외발매소의 이러한 기부 현황은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제대로 헤아리지 않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 장외발매소가 있는 기초 지자체나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금 확대 등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 검토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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