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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 주이용객 절반은 일주일 만에 한달 소득 탕진할 우려

    • 보도일
      2013. 10.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경대수 국회의원
- 이용실태 분석해보니 10년이상 주 2회 방문, 마권 8회 이상 구입 가장 많아 - 경대수 의원 “마권구매상한제 제도개선 및 도박성 경마 근절대책 마련하라” ○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경마 주이용객은 학력별로 고졸이 63%, 연령대는 40~50대가 77%, 직업별로는 자영/판매업자 33.3%, 월소득 200만원대 이하가 45.1%로 많았고 여성보다 남성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2012년 경마고객 조사 보고서(현대리서치연구소) ▹ 경마 주이용객 – 고졸, 40~50대, 남자, 자영업자, 월소득 200만대 ◦ 연령별 : 40~50대 77% → 40대(32.1%), 50대(44.9%) ◦ 학력별 : 고졸이하 63% ◦ 직업별 : 자영/판매업자 33.3%, 노무직 8.3%, 주부 5.7%, 무직 6.4% ◦ 소득별 : 200만원대 이하 45.1% – 100만원 미만 6.7%, 100만원대 12.9%, 200만원대 25.5%, 300만원대 24.2% ○ 경마 주이용객 중 도시근로자 최저생계비(12년기준 150여만원) 수준의 절대빈곤층이 20%에 달하고 있으며 노무직, 주부, 무직자 등 소득이 없거나 소득이 일정치 않은 경우도 20%가 넘었다. ○ 경마 이용실태는 10년이상 주 2회 방문, 마권 8회이상 구입, 회당 3만원이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 경마 이용실태 ◦ 경마기간 : 10년이상 34.5%, 5년이상 10년미만 24% ◦ 방문빈도 : 1주 2회(25.4%), 1주 1회(23.3%), 1주 3회(14.1%) ◦ 마권구입 : 1일 7~10회(45.5%), 1일 11회 이상(19.8%) ◦ 구입금액 : 경주당 5 ~ 10만원 (18.5%) ○ 이러한 자료들을 토대로 1일 10회, 경주당 10만원, 주 2회 방문 했을 경우 환급률(승리확률)이 0%라면, 일주일에 200만원을 잃는 것도 가능하다. 월 200만원대의 저소득자가 주이용객의 45%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경마 주이용객 절반가까이는 1주일 만에 한 달 소득을 탕진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 (1일 10회 × 경주당 10만원) × 주 2회 = 200만원 ○ 환급률 70%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경주 당 환급률이 70%라는 마사회의 통계치를 적용하더라도 10번 중 3번만 진다해도 하루 30만원, 1주일에 60만원, 4주(한달)에 240만원의 손실이 가능하다. ○ 경대수 의원은 “마권구매상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번 조사결과만 보더라도 하루 200만원 이상을 탕진할 수 있다”며 “마권구매상한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및 도박성 경마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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