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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산림조합 인터넷 쇼핑몰 푸른장터, 명목상 사업에 그치나?

    • 보도일
      2013. 10. 2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경대수 국회의원
연간 사이트 유지비용 2,500만원, 지난해 홍보비 2,300만원 들여 - 목표 매출액 달성 미달에도 적극적인 사업 의지 부족 ○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9월부터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해온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에 최근 2년간 투입된 평균 연간 유지비용이 2,500만원에 이르고 지난해 홍보비로 인한 지출이 2,300만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하지만 푸른장터의 실적은 지난해 목표 매출액 6억원에 못 미치는 5억 6천여만원에 그치고, 올해 목표 매출액은 7억 2천만원이지만 2013.9월 현재 매출액은 4억여원에 그쳐 연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현재 푸른장터에 입점 중인 회원조합은 7개, 생산자 단체는 68개로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142개 회원조합, 49만 4천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음을 감안하면 조합 및 조합원의 참여율은 4.9%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 또한, 올해 언론홍보 내역을 살펴본 결과 월간 친환경에 8건, 임업신문에 5건, 원예산업신문 등 임업 관련 언론에만 총 17건으로 임업 관련 언론에 한정된 이러한 홍보 방식이 일반 소비자에게 사이트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느냐는 지적도 가능하다. ○ 경대수 의원은 “지난 4년간 사이트 인지도 조사가 한 건도 없었다. 소비자들의 푸른장터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알맞은 홍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입점 회원조합을 적극적으로 늘려 각 조합을 대표하는 특산물 등의 판매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임산물 전문 구매처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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