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백사장 줄어든다… 연안침식 가속화에도 허술한 관리계획

    • 보도일
      2013. 10.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경대수 국회의원
- 연안침식 모니터링 결과 C등급(우려), D등급(심각) 전체의 73% - 보수·보강 조치 필요하지만 계획 조차 세우지 못한 곳 많아 - 경대수 의원 “국가 주도의 연안정비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상승, 해일, 이상파랑 등으로 국내 연안에 침식이 가속화되어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 2012년도 백사장, 사구, 해안선 변화 등에 대한 연안침식 모니터링 결과, 전국 172개소 중 연안침식으로 축대붕괴 등이 우려되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과 연안침식의 피해가 우려되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은 총 126개소로 전체의 73%에 달했다. ※ 전국 172개소 침식현황 결과 · A등급(양호) : 2개소 · B등급(보통) : 44개소 · C등급(우려) : 102개소 · D등급(심각) : 24개소 ○ 또한, 2005년 이후 연안침식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보니 해마다 우려(C등급)과 심각등급(D등급)이 증가하여 우려·심각율이 2004년 44%에서 2012년 73%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안침식에 대한 조치도 미흡하여 2012년 모니터링 결과에서 D등급을 받은 곳의 50%는 아직 조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였고, C등급 102개소 중 79개소 역시 아무런 조치계획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경대수 의원은 “해안 백사장 감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해운대의 경우 무려 22%에 달한다. 위험성이 높은 D등급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계획을 세워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국가 주도의 연안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