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해운불황 지속으로 `13년 1분기 1,697억원 적자

    • 보도일
      2013. 10.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경대수 국회의원
최근 4년간 10대 선사 영업 적자 1.6조원… 해운위기 심화 - 경대수 의원 “신속한 해운업 지원책 마련 절실하다” ○ 해양수산부가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계속된 해운불황으로 `09~‘12년 10대 선사의 영업 적자가 1.6조원에 이르고 `’13년 1분기에도 1,697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해운산업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3대선사(한진, 현대, STX)의 `12년 부채비율은 한진해운 696%, 현대상선 898%, STX팬오션 268%로 조사되었으며, 최근 5년간 10대 선사 부채비율은 `08년 163%에서 `12년 498%로 3배 이상 증가하여 민간금융기관은 불황에 시달리는 해운분야 대출을 축소하고 있어 해운위기 심화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 10대 선사 연도별 부채 `08(163%) → `09(260%) → `10(244%) → `11(329%) → `12(498%) ○ 경대수 의원은 해운업계가 해운·조선업의 선박금융 지원을 위한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금융위는 통상 마찰의 가능성이 있어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지원을 확대하자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며 선박금융공사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해운보증기금 설립여부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대수 의원은 “국내 상위 해운사 100곳 중 22곳의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되어 법정관리에 들어가거나 곧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해수부 차원에서 국내 해운산업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