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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직장’ 한국은행, 직원 1인당 활용면적도 특급

    • 보도일
      2012. 10. 1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민석 국회의원
‘신의 직장’ 한국은행, 직원 1인당 활용면적도 특급! 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 오산)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은행의 사용면적 현황’ 자료를 보면, 한국은행 울산지역본부와 경상남도 지역본부의 직원 1인당 평균사용면적이 각각 35.1㎡, 31.7㎡로 호화청사 논란이 있었던 국회 제2의원회관(17.1㎡)의 1인당 사용면적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금) 한국은행 부산본부 국정감사에서 안민석 의원은 직원 1인당 활용면적이 지나치게 넓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876.6㎡에 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고 경남본부의 경우는 983㎡에 31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 본점 국실장급 사무실면적과 부속회의실 면적은 77.0㎡인데, 국회의원 신관 의원실 면적과 부속회의실 면적 62.1㎡보다 24%나 넓게 쓰고 있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한국은행의 16개 지역본부들은 평균면적 90㎡의 대회의실을 가지고 있는데, 월평균 자체활용일수는 4.8일에 불과해 지역경제단체 등에 대해 대회의실을 적극 개방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민석 의원은 “한국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의 친서민 정책과 일맥상통해 나가야 한다”며 “겉으로만 화려한 국책은행이 아닌 진정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 기관으로 거듭나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