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조대엽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거두고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 (양순필 수석부대변인)
보도일
2017. 7. 5.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당
청와대는 송영무 국방, 조대엽 노동부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을 위한 수순 밟기를 즉각 중단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조대엽, 송영무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것은 임명 강행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나아가 국민 여론과 국회 의견을 무시하고 협치의 문을 닫고 독단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께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 드린다. 송영무, 조대엽 두 후보에 대해 지금 바로 지명 철회를 결단하시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을 강행하며 일부 여론조사를 근거로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밀어붙였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송영무, 조대엽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 반대가 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두 사람 모두 음주운전과 거짓말, 부적절한 처신으로 도덕적 흠결이 명백하고, 국방개혁과 노동개혁 적임자로서 자질이 부족한 게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상곤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을 주도해 대통령이 교육부장관을 임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송영무, 조대엽을 지명철회 하거나 자진 사퇴를 유도해 스스로 문제를 풀 차례다.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즉각 거두고, 지금 당장 지명을 철회하라.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끝내 송영무, 조대엽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런 잘못된 선택이 문재인 정부 성공에 두고두고 걸림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