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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술, 허술, 허술, 조달청 물품관리 특별감사

    • 보도일
      2012. 10. 1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민석 국회의원
허술, 허술, 허술, 조달청 물품관리 특별감사! 의원실 문제제기에 실시한 특별감사 현장은 그대로 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 오산)은 10월 12일(금) 조달청의 허술하기 짝이 없는 물품감사를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지난 8월 조달청에 A대학교 불용품 처분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 이에 대해 조달청은 특별감사를 실시하였으나 특별감사라는 말이 무색하게 여전히 해당 기관의 수천만 원짜리 실험장비와 기자재는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던 것이다. 조달청은 물품관리·감독 주무관청으로 1,976개 중앙관서가 보유하고 있는 정부물품 1천 2백만 개(재물금액 약 11조 원)에 대한 감독을 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의원실에서 문제점을 제기하여 실시한 1개 중앙관서 특별감사가 이렇게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 조달청이 어떻게 2천여 개 중앙관서, 1천만 개, 11조원에 이르는 정부물품을 관리하고 감독할 자격이 있겠냐.”며 조달청은 정부조달 사업에만 신경 쓰고 구매한 정부물품 관리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실태를 꼬집었다. 안 의원은 “조달청의 안이한 물품관리 실태를 보아 1천만 개에 달하는 정부물품관리가 잘 될 턱이 없다.”며 “조달청은 조달 사업에만 집중해서 조달담합 등의 불필요한 오해를 살 것이 아니라, 물품관리에 있어서도 관심을 두어 불필요한 정부예산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일부 대학교 연구용역비 사용에 있어서도 물품구매 비용으로 책정한 것을 실제 물품은 사지 않고, 리스(Lease)하여 사진 찍어 보고하고 나머지는 뒷주머니에 챙기는 사례가 많다는 제보를 들며 “조달청은 이에 대해서도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