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철희 음성축협조합장, 박승서 진천축협조합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등 참석 예정
경대수 의원 “축산물가격 하락, 사료가격 급등 등으로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들을 살리기 위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사상 유래없는 축산물 가격 폭락이 장기화되고 국제 곡물 가격의 폭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축산농가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 이 번 토론회는 허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실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등 모든 축산업의 각 대표들이 참석하여 토론에 나서고 특히, 중부 4군의 조철희 음성축협조합장, 박승서 진천축협조합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조합장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 경대수 의원은 전국한우협회 집계를 인용하면서 최근 1년 새 전국의 한우농가 14만 2,000 가구 중 10.6%에 달하는 1만 7,000여 가구가 소 값 폭락으로 폐업한 상태이고, 양돈농가의 경우는 돼지를 사육하면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해 도산위기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축산농가들의 처한 위기를 위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또한 경대수 의원은 이 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내용 외에도 축산업의 보호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