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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관석, “무자격 낙하산 자니윤, 관광공사 감사직 임명 철회해야”

    • 보도일
      2014. 8. 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 6일,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임명, 무자격 낙하산 인사 논란 커지고 있어 - 윤관석, “박근혜 정부, 관피아 척결 내세우며 무자격 낙하산 챙기기 횡횡, 국민 정서 생각한다면 무자격 낙하산 임명 철회해야” 방송인 자니윤(본명 윤종승, 1936년생)씨가 6일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되어 무자격 낙하산, 보은인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자니윤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7일(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현 정권은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척결을 강조하지만 뒤로는 자기 사람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경력 없는 무자격자인 자니윤씨를 내정한 것은 대한민국 관광업계와 국민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낙하산 보은인사”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선캠프 홍보본부장 출신 변추석 사장에 이어 재외선거대책위 위원장을 감사에 임명하는 것은 관광정책 추진의 중추인 한국관광공사를 보은인사를 챙기는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관광을 활성화하겠다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가 지식도, 경험도, 능력도, 자격도 없는 사람들에게 사장과 감사를 맡긴 것인지 반드시 묻고 철회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자니윤씨는 관광관련 경력이 전무한 분인데 어떻게 거대 조직인 한국관광공사의 복잡한 업무를 파악하고 감사업무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현 정부 들어 노욕(老慾)을 부려 노추(老醜)를 보이는 인사가 늘고 있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신임 감사 공고를 낸 뒤 감사추천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윤씨 등 후보자 3명을 선정했으며 윤씨는 기획재정부 공공운영위원회 심사에서 상임감사로 최종 결정됐다. 윤씨는 6일부터 2016년 8월 5일까지 2년 동안 감사로 활동하는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며 연봉은 기본급 8,31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