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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범 의원,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실시

    • 보도일
      2014. 8. 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신성범 국회의원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신성범 의원은 먼저 “당 대표 활동을 하면서 황우여 장관 후보자가 타협과 조정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에 여야를 떠나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 시대에 왜 부총리가 필요한지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황 후보자는 “현재 부처별 칸막이가 높아 업무 추진이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을 조정하고, 융합된 행정을 펼쳐가기 위해서는 부총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황후보자는 “대통령과 총리는 국가 개조와 비정상의 정상화 등 거대 담론을 현실에 반영하는 부분과 관련한 활동에 주력하고, 부총리는 현장성 있는 활동과 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의원은 “전교조의 공과 과에 대한 평가와 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이후 전임자 복직 명령을 지키지 않고 있는데 대해 교육감들은 본인들에게 맡겨달라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질의했다. 황후보자는 답변에서 “전교조의 참교육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호응을 했으나 그후 이념화되고 편향적인 성향을 보인 것은 비판이 있다고 보고 지금까지 전교조의 현업 복귀에 대해 교육부는 단호한 법 절차 이행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또한 “진보 교육감들과는 서로 존중하며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법과 원칙, 교육의 순수 목적에 대해서는 공통 인식을 끌어내면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조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후보자는 고교 교육 과정의 문·이과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문·이과 통합은 시대적 추이이며, 학문 발전과 사회 경제 여건이 변화해 오고 있어 통합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대학이 이를 수용하고 대학 입시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황우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8일 오전에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