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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철 대변인 “류영진 식약처장 ‘코드 인사’의 참사, 정부 여당은 입 열 개라도 할 말 있나”

    • 보도일
      2017. 8. 20.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정부 여당이 류영진 식약처장을 옹호하며 오히려 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지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입이 열 개 라도 할 말이 있는지, 차라리 가만히 있는 이만 못하다.
임명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을 관두라고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공직은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두 가지 면이 있다.

첫째, 수장은 바뀌어도 정부는 계속되는 것이다. ‘살충제 계란’ 사태는 그만큼 심각한 사안이 되어 있다.
둘째, 대처 능력의 문제이다.

‘살충제 계란’ 파동 속에서 정부에 대한 국민 불안과 불신이 더욱 깊어졌다. 정부 발표는 계속 바뀌고, ‘에그포비아’ 괴담만 계속 퍼지고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전형적인 문재인 코드 인사이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부산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전문성 부족을 지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임명이 된 문재인식 ‘‘내’ 사람이 먼저다’ 인사의 표본이다.

국민 먹거리 위생과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자리를 그렇게 취급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 결과가 살충제 계란 사태에서 드러나는 걸 보며 국민들은 더욱 화가 난다.

박기영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태 당시 지적했었다. 청문회 거치지 않는 ‘대통령 마음대로’ 차관급 인사가 ‘지뢰처럼’ 퍼져있을까 걱정스럽다고.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류영진 식약처장을 통해 확인하게 될 줄 몰랐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7.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