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의원(광주서구갑,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완공을 눈앞에 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김성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으로부터 전당 완공 후의 공간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사전설명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법안과 예산 등을 통해 그동안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해온 박혜자의원에게 감사와 함께 더 많은 지원을 부탁하는 의미에서 추진단이 먼저 제안해서 만들어진 자리다. 김성일 추진단장은 “그동안 박혜자의원께서 보여주신 관심과 지원이 문화전당 사업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온 큰 힘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혜자의원은 “저에게는 무엇보다도 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출범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며, “운영주최 문제도 광주에 가장 큰 도움이 되도록 국회에서의 지원은 최선을 다 것이므로, 추진단은 문화전당에 얼마나 알찬 콘텐츠를 채울지 더 많은 고민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 “전당의 각종 예산이 사용될 때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분들께도 기회가 주어지도록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박혜자의원 초청 사전설명회에는 서구지역의 시의원과 구의원, 공무원과 문화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