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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2차 전문가 간담회

    • 보도일
      2014. 8.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민석 국회의원
- 제69주년 광복절 앞두고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2차 전문가 간담회> 열려 - 안민석 의원 주최, 8월12일(화) 10시,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2층) -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 심의 이후 59년 만에 입장 다른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들 참석하여 열띤 토론 내년이면 해방 70주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우리는 누가 애국가를 작사했는지 공식적으로 모르는 상태다. 애국가 작사자 논란은 독립운동 지사인 안창호 작사설과 친일파로 전향했던 윤치호 작사설을 기본 축으로 해서 공동 작사설, 일제 하 독립을 염원했던 ‘대한국민’ 모두의 집단 작사설까지 대여섯 가지 이상의 설이 난립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끼리의 감정싸움과 도를 넘은 집단행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방 69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애국가 작사자와 관련된 이 같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정열적으로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3선의 안민석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오산, 민주당)이 주최하는 전문가 간담회다. 안민석 의원은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하여 지난 1월 미국에 있는 안창호 후손을 직접 만났을 뿐만 아니라, 애모리 대학을 방문하여 윤치호가 남긴 자료를 보고 애모리 대학의 관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자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그리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2월에 1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지난 간담회는 “해방 70주년인 내년 8.15에는 애국가 작사자를 규명해서 발표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현황, 향후 일정, 절차, 방법론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는 7월 2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누가 썼는가? 애국가 작사 미스터리”편이 방송되면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된 가운데,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가 관련 전문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안민석 의원의 주최로 김도형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한긍희· 김대호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오동춘 흥사단 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였고, 관계기관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더욱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안 의원은 “오늘 간담회 자리는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향후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한 합의 도출을 위한 자리로, 이 문제와 관련해서 그 동안 서로 다른 입장에 있던 분들이 서로 겸허한 자세로, 명확한 사료와 근거들을 바탕으로 아직까지 미상으로 남아있는 애국가 작사자를 밝히도록 하자”며, “내년 8.15까지 애국가 작사자를 정부 차원에서 규명해서 확정, 발표하도록 함께 노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첨부 : 애국가 작사자 규명을 위한 2차 전문가 간담회 기획안 ※ 첨부파일 참조